연예인 화가에 대한 과장이나 가십은 어쩌면 웃고 넘길 일일 수도 있다. 또한, 그런 상황을 소비하는 이들도 나름의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런 것일 테니 뭐라 탓할 수 없다. 그러나 아직 초심자의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못한 연예인 화가들에게 한국의 프리다 칼로, 팝 추상 같은 과장이나 쓸데없는 가십을 갖다 붙이는 것은 연예인이라는 과자봉지에 질소만 채우는 것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.